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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처럼 곱게 물든 인치 우정

인천치과회장배 치악산 등산대회 성료


제5회 인천치과회장배 등산대회가 지난 9일 원주 치악산에서 개최했다.


인천지부(회장 정 혁)와 인천신협에서 후원하고, 인천 미추홀 아인산악회에서 실무를 담당한 이번 산행에는 신호용 고문(79세), 이상호 전임 인천지부 회장, 정 혁 회장, 오세건 아인산악회 회장, 이정우 인천지부 수석부회장 등을 비롯해 지역 회원 43명이 참석했다<사진>.


회원들은 두 팀으로 나눠 A팀은 구룡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 구룡사, 세렴폭포를 거쳐 비로봉 정상에 도착했다. 고령의 신호용 고문은 꾸준한 페이스로 자기관리의 표본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B팀은 오전 10시 황골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해 입석사를 거쳐 비로봉 정상으로 가는 코스를 진행했다.
등반에 참여한 회원들은 치악산의 신선한 공기와 붉게 물든 단풍를 즐기는 한편, 산행 후에는 갈비와 막걸리로 여독을 풀었다. 


정 혁 인천지부 회장은 “제5회 인치치과회장배 등산대회를 잘 마무리해 무척 기쁘다. 산행 준비를 해 준 아인산악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인천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건강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오현무 아인산악회 회장은 “내년에는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산행 난이도를 조금 낮춰 진행하겠다. 동료들과 함께 해 무척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