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복사랑니 발치와 미니스크류를 활용한 임상을 심도 있게 다루는 학술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아주대 치과병원(병원장 김영호)은 오는 11월 25일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제8회 학술대회(조직위원장 지숙)를 연다.

‘Remove & Move(매복사랑니와 미니스크류 톺아보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모두 7명의 연자가 참석해 풍부한 임상 경험을 전달한다.

오전에는 안전하고 빠르게 발치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춘 강연이 펼쳐진다.

이정근 교수(아주대)가 ‘Dental Management of Patients on Anti-thrombotic Agents’를 주제로 강의하며, 송승일 교수(아주대)가‘Current Factors in Smart Extraction’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이의룡 교수(중앙대)가 ‘Safe and Quick Extraction of Third Molar’를 주제로, 김항진 원장(사랑이아프니치과)이 ‘Legal and Insurance Considerations for Complicated Impacted 3rd Molar Extraction’을 주제로 강의한다.

오후에는 미니스크류를 활용한 효율적인 진료법에 대한 내용을 주로 다룬다. 연제로는 ▲Skeletal and Dental Transverse Discrepancy Control Utilizing TADs(채화성 아주대 교수) ▲Evidence-based Treatment for Anterior Open-bite : Diagnosis, Treatment, and Stability(최윤정 연세대 교수) ▲TAD Anchored Maxillary Protraction 등 3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지숙 조직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매복사랑니의 안전하고 빠른 발치를 포함한 발치의 모든 것 및 치열의 골격성 부조화에 대한 미니스크류를 활용한 교정적 접근을 톺아보는(샅샅이 훑어가며 살피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면서 “축적된 지식을 통해 혜안을 가진 저명한 연자들의 임상적 경험을 공유하고자 하니 진료실에서 맞닥뜨리는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전등록은 오는 11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참석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로 4점이 인정된다.

학술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주대 치과병원 홈페이지(http://dentalhospital.ajouim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031-219-4111번으로 하면 된다.

한편 아주대 임치원, 수원시치과의사회,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이번 학술대회를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