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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치주병학회와 지속적 학술·친목교류

치주과학회, 최성호 회장 임기 마지막 공식 방일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이하 치주과학회)가 제61회 일본치주병학회 추계 학술대회에 참석, 양국 학회 간 밀접한 학술교류와 우정을 나누고 돌아왔다.


최성호 회장, 계승범 부회장, 이재목 총무이사 등 7명의 이사진과 연세대학교 치과병원, 전북대학교 치과병원 등 6개 수련기관 9명의 전공의를 포함한 총 19명의 치주과학회 회원들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제61회 일본치주병학회 추계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일본치주병학회 추계 학술대회는 ‘고령자 건강과 수명을 지지하는 치주질환 예방의 진전과 전망: 치주질환 박멸을 위한 첫걸음’으로, 최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일본 국민의 건강 및 대책에 대해 일본치주병학회 차원에서의 방안이 다각도로 모색됐다.



치주과학회는 이번 학술대회에 참가해 김학기 전공의(경북치대 치주과)와 칼리드 알하티 왈리드 전공의(연세치대 치주과)가 각각 발표한 ‘Bidirectional association between diabetes mellitus and periodontal therapy’와 ‘3D printed polycaprolactone scaffold mixed with beta-tricalcium phosphate as a bone regenerative material in rabbit calvarial defects’를 포함, 임상 연구 및 기초 연구 포스터 10편을 발표, 큰 호응을 얻었다.




최성호 회장은 “올해 말 임기가 종료되는 시점에서 일본치주병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하게 됐다”면서 “임기 종료를 앞둔 시점이라 감회가 남다르지만 앞으로도 치주과학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치주과학회는 일본치주병학회와 학술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MOU를 맺고, 지난 2010년 이후 3년 간격으로 이를 연장해오고 있다. 오는 2019년인 내년 가을에도 일본치주병학회와 MOU를 연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국의 치주과학 발전을 위한 협력과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