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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2주기 의료기관인증 획득

1주기 이은 쾌거…2022년 9월 18일까지 유효


치과병원 최초로 보건복지부 1주기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했던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이하 병원)이 2주기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했다. 2주기 인증유효기간은 4년으로 2022년 9월 18일까지다.

2주기 의료기관인증평가는 지난 6월 26일부터 6월 28일까지 2.5일간 3명의 조사위원이 병원을 직접 방문해 병원 운영 전반에 걸쳐 3개 영역(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지원체계)과 12개의 장, 34개 범주, 53개 기준, 221개 조사항목에 대해 1주기보다 한층 강화된 기준으로 조사가 진행됐다<사진>.

이번 의료기관인증평가는 인증을 위한 필수 항목이 환자안전과 화재안전관리활동을 포함해 20개에서 34개로 확대됐다. 인증등급 판정기준도 ‘무’나 ‘하’가 없어야 하며, 각 영역의 기준 충족률이 80% 이상이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병원은 보건복지부 1주기 의료기관인증 획득 후 매년 중간자체 조사, 2017년부터 2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을 위해 인증평가 TFT팀을 구성하는 등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감염관리교육, 화재발생 시 대응 훈련·교육, 심폐소생술교육 등 필수 교육을 실시, 2주기 조사항목 기준에 맞춰 관리 지침 전수점검과 개정작업을 진행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했다.

허성주 병원장은 “2주기 의료기관인증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한 교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서울대치과병원은 2주기 인증을 받았다는 것에 안주하지 않고 향후 4년의 인증기간에도 더 향상된 환자 안전 체계를 만들어가며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 받는 병원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