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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임플란트 임상지침서 역할 기대

제6차 ITI 컨센서스 컨퍼런스 합의문 발표
이성복 교수, 권용대 교수 한국 대표 참여

최신 임플란트 치의학 임상지침서의 역할을 맡을 국제임플란트학회(ITI) 컨센서스 컨퍼런스 합의문이 SCI국제학술지(COIR)에 전자출판됐다.

지난 4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제6차 ITI 컨센서스 컨퍼런스에서 최근 5년간 발행된 임상문헌을 검토, 최신 임플란트 치의학 지침서 작성을 위한 총회가 열렸다.

한국 대표로 이성복 교수(ITI 한국회장·강동경희치대병원 생채재료보철과)와 권용대 교수(ITI 스터디클럽 코디네이터·경희치대 구강외과)가 참여했고 작성된 합의문이 COIR에 별책으로 전자출판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출판된 논문들을 외과학, 치과보철학, 환자보고결과, 합병증·위험사항, 디지털 기술 등 5개 주제로 분류해 검토했으며, 심의결과는 합의문과 임상 권고 및 향후 연구를 위한 권고안으로 COIR의 별책 형태로 발표됐다.

이성복 교수는 “근거 중심 과학은 ITI 철학의 핵심이다. 이번 ITI 컨센서스 컨퍼런스는 임플란트 치의학 공동체에 치료 접근법에 대한 최신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기 위한 정기 총회였다”며 “컨퍼런스를 통해 도출된 합의문은 제7차 ITI 컨센서스 컨퍼런스가 개최되기 전까지 향후 5년간 임플란트 치료의 교과서적인 임상지침서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COIR의 별책으로 무료 제공되는 총회 합의문은 더 많은 임상가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WILEY 온라인 라이브러리와 ITI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