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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DC 빛낼 미술 작품 찾는다

1인당 작품 1개…내년 1월부터 3월까지 1차 접수
치의미전위원회, 회화·사진 등


제2차 치의미전위원회가 ‘제3회 치의미전’ 전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치협이 내년 APDC 특별행사로 ‘제3회 치의미전’을 기획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7일 교대역 인근 한 식당에서 행사준비를 위한 제2차 치의미전위원회가 열렸다<사진>.

이날 회의에는 APDC 여성문화본부 문화분과위원를 구성하고 있는 박인임 치협 문화복지담당 부회장과 심현구 전 치협 부회장, 김민정 문화복지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3회 치의미전의 전시 공간 운영계획, 작품 공모 일정, 심사위원 구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제3회 치의미전은 기존 공모전 형식에 치과의사 출신 전문작가들의 작품을 초청하는 아트 페어 형식을 더했다.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1차 작품 접수를 시작해 1차 심사를 진행하고 4월 중 최종심사와 도록 제작 등을 완료키로 했다.

전시기간은 APDC 기간 중인 5월 9일부터 12일까지로 정했다. 공모전 모집부문은 회화와 사진으로 1인당 1점의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이 외 전문작가들에게 별도의 작품 출품을 의뢰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감상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제1회 치의미전은 2013년 6월 인사아트센터에서, 제2회 치의미전은 2016년 6월 충무아트홀에서 개최된 바 있다. 구강보건주간을 기해 국민과 함께 하는 문화활동 및 치과의사 이미지 제고, 회원들의 예술 활동 독려 취지로 기획된 행사다. 출품된 작품들은 프로 작가의 작품 못지않은 수준을 보여주며 전문 심사위원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3년을 주기로 제3회 행사가 2019년 계획돼 있었으며, 때마침 비슷한 시기 국제 행사인 APDC가 유치됨에 따라 전시일정을 한 달여 앞당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