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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성 원장 ‘내 안의 너’ 영남미술대회 특선 입상


미술과 문학을 넘나들면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박우성 원장(수성치과의원)이 제21회 영남미술대회 공모전에서 특선에 입상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13개 분야에서 총 547점이 출품된 가운데, 박 원장은 서양화 부문에서 ‘내 안의 너’라는 제목으로 입상했다.

시상식은 1월 22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열리며, 입상작 전시는 1월22~27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있을 예정이다.

대한문인협회에 등단해 시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박 원장은 ‘내 안의 너’라는 미술 작품과  동일 제목인 ‘내 안의 너’라는 시를 창작해 화폭에 담고자 하는 내용을 다음과 같이 전달했다.

<사랑을 채우면 하루가 가고//응시하는 눈빛은/너만 볼 수 있겠지//한 구절 읊어주니/임에게 속삭이는 소리//시간은/섬세한 무늬로 엮어져/째깍거리며//닿는 곳까지/흘러 흘러/바람 탓으로 스며들다//색다른 세상에서/가슴에 파고들어 출렁이고//남겨진 이는/아련한 기억 속에/장단을 맞추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