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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부 재선거 ‘양자대결’

기호 1번 최유성 VS 2번 박일윤 확정
12월 28일 재선거 투표 결과 ‘주목’


오는 12월 28일 치러질 경기지부 제 33대 회장 재선거가 양자 구도로 확정됐다.

경기지부(회장 직무대행 박인규)는 지난 4일 회장 재선거의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최유성, 박일윤 후보 등 2명이 최종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김연태 선관위원회 위원장과 위원들, 양 캠프 관계자가 참관한 가운데 진행된 기호추첨에서는 최유성 후보가 기호 1번, 박일윤 후보가 기호 2번을 각각 배정 받았다.

기호 1번 최유성 후보는 부천분회 부회장, 경기지부 부회장(선출직)을 역임했다. 지난 10월 17일 김재성 전 부회장이 제기한 선거 무효 소송에 대해 수원지법이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리자 항소 포기를 결정, 11월 27일 출마를 선언했다.

기호 2번 박일윤 후보는 지난 1909년 의왕시에 개원한 이래 의왕분회 회장, 경기지부 대의원총회 의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씨유덴텍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지난 11월 23일 이번 재선거 출마 의사를 대내외에 공개했다.

이번 경기지부 회장 재선거는 12월 13일(수원), 12월 18일(구리) 등 두 차례의 후보자 정견 발표회를 거쳐 오는 12월 28일(금) 당일 우편투표 및 모바일투표 방식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8시부터 개표가 속개되는 만큼 회장 당선자의 윤곽은 오후 9시 정도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