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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진료 통합적 접근법에 관심집중

2018 대한통합치과학회 제14회 정기 학술대회 성료
윤현중 회장 “내년 6월 첫 경과조치 시험, 통치 교수들이 낸다”


심미보철 치료에 있어 진단과 진료계획 수립, 치과기공사들과의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까지 세계적인 연자들의 노하우를 들어본 자리가 열렸다.

2018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윤현중) 제14회 정기 학술대회가 지난 9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통합치의학’을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두 명의 해외 저명 연자를 초청해 심미보철에 대한 최신지견을 들어보는 기회가 됐다. 

Jason J. Kim 뉴욕치대 임상지도 교수가 ‘The Role of the Dental Ceramist in Diagnosis, Treatment planning and Execution of Complex Esthetic Cases’를 주제로 심미보철을 위한 효율적인 진단과 치료계획 수립, 보철물 관리법에 대해 자세히 강의했다. Jason J. Kim 교수는 효과적인 치료결과를 얻기 위해 임상의가 치과기공사와 어떻게 계획을 세워 가야 하는지 강의하며 임상에서의 주의점을 짚어줬다.

또 뉴욕치대 출신 Lupo Villega 교수가 ‘Multidisciplinary Approach to Achieving Maximum Aesthetic Results’를 주제로 임플란트와 근관치료, 교정, 보철, 교합 등 임상 전 영역에서의 통합적 접근을 통해 심미적인 치료결과를 얻어내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강의에 이어서는 청중들의 질의응답이 활발히 이어졌으며, 통합치의학과 수련의들의 포스터 발표 및 시상이 진행되기도 했다.


최우수 포스터는 류현진, 박광수 수련의(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가, 우수 포스터는 정자실(전주미르치과병원)과 김희수, 김우정(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김대영(울산대학교병원), 성낙환(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김택빈, 김진아(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수련의가 수상했다. 우수 논문은 손기요 원장(연세손치과)이 수상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윤현중 회장이 나서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진행과정’에 대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하는 시간이 눈길을 끌었다.



윤현중 회장은 “내년 6월로 예정된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전문의자격시험은 통합치과학회 소속 통합치의학과 교수들이 출제할 예정이다. 시험범위 내에서 충실히 공부를 하면 다른 전문과목과 같은 합격률을 보일 것이라고 생각 한다”며 “최근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연수실무교육에 대한 헌소 건으로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미수련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데, 학회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이들의 권리를 지키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