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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의치 제작의 단계별 팁

대한나래출판사, ‘총의치 제작의 단계별 검사할 사항들’


총의치 체작의 단계별 팁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신서가 나왔다.

이청희 교수(경북치대 치과보철학교실)가 저술한 ‘보다 나은 총의치를 위한 총의치 제작의 단계별 검사할 사항들’을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임플란트가 총의치 환자에게 성공적으로 적용되면서, 총의치는 점차 사라질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임상적으로 사용하면서 알게 된 임플란트의 한계, 그리고 다양한 임플란트 피개의치의 성공적 적용으로 전통적인 총의치의 개념과 적용 원리가 여전히 무치악 환자의 진료를 위하여 꼭 필요하다는 것을 확신하는 사람들이 많다.

저자는 무치악 환자 치료에 대해 이전의 Boucher 저서부터 현재의 총의치학교수협의회의 ‘무치악 환자를 위한 보철치료’라는 책까지 여러 대가의 저서들을 통해 관련지식을 정리해 오며, 보다 임상가들의 입장에서 쉬우면서도 좋은 치료가 가능한 총의치 진료 지침을 생각하며 이번 신서를 저술했다. 

저자가 수년간 강의하고 기고한 내용에 자료를 추가해 총의치 치료 시 고려하고 점검하며 치과기공사에게 지시할 내용, 전공의들을 지도하며 느낀 점 등을 가능한 쉽게 이해될 수 있도록 정리했다.

책의 주요목차는 제1장 도입, 제2장 예비인상, 제3장 개인트레이 제작, 제4장 제작된 개인트레이의 구강 내 조정, 제5장 최종인상채득(최종인상재, 변연 형성 그리고 인상채득), 제6장 최종모형에 랜드마크 및 기준선 표시하기, 제7장 악간관계 결정(교합 수직고경의 결정 및 중심위 기록 채득), 제8장 안궁이전의 필요성, 제9장 왁스의치의 시적; Check points, 제10장 완성된 의치의 내면검사, 제11장 의치의 완성; 교합조정, 제12장 장착 후 의치조정 등이다.

저자는 “이 책이 무치악 환자를 진료하는 것이 심리적 부담이 되거나, 열심히 의치를 제작했으나 부족했다고 아쉬움을 가지는 열정적인 임상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임상가들이 배우며 알고 있는 이론에 이 책의 팁을 더해 조금씩 단계별 검사를 더 잘하게 된다면 제작되는 의치가 점차적으로 좋아져서 많은 환자에게 기쁜 선물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저 자: 이청희
■출 판: 대한나래출판사 02-922-7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