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지역아동센터 20곳 573명 치료, 7천만원 투입

강릉원주치대병원, 아동·청소년 구강건강사업 결과보고회


강릉원주대 치과병원(병원장 엄홍식·이하 치대병원)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구강건강증진사업 유지를 위해 관계기관과 의견을 나눴다.

2018년도 강릉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구강건강증진사업 결과보고회 및 간담회가 지난 12일 치대병원에서 개최됐다<사진>.

조경모 기획실장(강릉원주대 치과병원)과 임직원, 강릉시 아동보육과와 드림스타트 및 강릉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소속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사업결과를 보고하고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구강건강증진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수혜대상 선발체계 및 사업진행계획 수립에 강릉시와 관련기관들의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에 공감했다.

2008년부터 진행 중인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구강건강증진사업은 치대병원과 강릉시, 관내 지역아동센터가 협력·시행하는 사업으로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필수적인 미충족 치과의료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취약계층 어린이의 구강건강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병원 측은 “2018년도 사업에 강릉시 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 20곳을 이용하는 573명의 아동들에게 치과 검진·치료를 제공해 강릉시 2000만원, 치대병원 5000만원 등 총 7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며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구강건강증진사업 시작 이래 대상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병원뿐 아니라 관계기관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