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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경영·세무 환경개선 콘텐츠 발굴”

은퇴 프로그램·세무 홍보 콘텐츠·미니 MBA 논의
치협, 치과 세무 및 경영 대책 회의 개최


갈수록 악화되는 치과 경영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치협이 다양한 정책 콘텐츠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치협은 ‘치과 세무 및 경영 대책 회의’를 지난 10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 강남 압구정역 인근에서 열고 개원의들의 팍팍한 살림살이에 보탬이 될 만한 정책 현안을 실현시키기 위한 숙의를 거듭했다.

황재홍 치협 경영정책이사, 이창주 개원환경개선특별위원회 위원장, 정명진 청년위원회 위원장, 김성진 엠디캠퍼스 대표이사가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치과 개원 환경의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공유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젊은 치과의사들이 안정적으로 개원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페이닥터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선순환 시스템의 구축을 위한 ‘치의 은퇴 프로그램(senior association master program)’에 대해 포괄적인 방향성을 설정, 실현 가능성을 타진하는 토의를 진행했다.

이는 김철수 협회장이 공약사항으로 내걸었던 ‘청년 치과의사 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이기도 하다.

아울러 지난 10월 22일 열린 ‘치과병의원 세무대책회의’에서 태스크포스(TF) 형태의 조직을 꾸려 합리적인 치과 세무 관련 대책에 대한 논의를 주도해 나가기로 한 것과 관련해서는 치과의사, 세무사, 경영·회계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하는 ‘(가칭)치과세무정책특별소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안으로 중지를 모았다.

이와 함께 세무대책회의 당시 논의됐던 치과 세무 관련 영상 콘텐츠 및 카드 뉴스 제작, 미니 MBA 코스 등에 대해서도 세부적인 제작 형식과 진행시기 등 향후 ‘로드맵’ 설정과 관련된 의견을 나눴다.

황재홍 치협 경영정책이사는 “현재 치과의사 회원들의 경영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들을 발굴하기 위해 전문가를 포함한 회의를 열어 다양한 각도의 정책 대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회의에서도 다양한 경영 및 세무 개선 관련 아이디어들을 논의한 만큼 회원들을 위한 정책에 이를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