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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움직일수록 기분 업

신체활동과 수면시간은 반비례


많이 움직이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 홉킨스대학 보건대학원 연구팀이 미국의사협회(AMA) 학술지 ‘정신의학(Psychiatry)’ 최신호에 신체 활동량이 사람들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온라인 과학뉴스사이트 ‘유레카 얼러트(EurekAlert)’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성인남녀 242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아침, 점심, 저녁, 취침 전 등 4개의 시간대별 기분상태를 점검한 결과, 어떤 구간에서 신체 활동량이 증가한 경우 그다음 시간대 구간에서 기분이 좋아지고 몸의 에너지 상태도 좋아진 것으로 느끼는 것으로 나타냈다.

또 한 구간에서의 신체 활동량이 늘어나면 다음 시간 구간에서도 신체 활동량이 증가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신체 활동량과 수면 시간과의 관계는 역관계를 보였다. 신체 활동량이 많은 날은 잠을 적게 잤고, 잠을 많이 잔 다음 날은 신체 활동량이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