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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 아동에 따뜻한 희망 전하다”

치협 등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 봉사활동


치협 등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사회공헌협의회가 소외 아동들을 보살피며 따뜻한 희망을 전했다.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협)는 지난 17일 경기 의정부에 위치한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이삭의집’을 방문해 2018년 제4차 사회공헌활동을 갖고, 600만원 상당의 컴퓨터 등 시설비품 기부 및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치과진료를 비롯해 내과, 피부과, 한의과, 의약품 처방 등이 이뤄져 아동들의 건강을 보살폈다.

특히 치협은 차순황 대외협력이사가 참여한 가운데 지원된 이동치과진료차량에서 40여명의 아동들을 진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차순황 이사는 “검진을 해보니 생각보다 아이들의 구강관리가 비교적 잘 되고 있어서 다행이다”며 “진료를 받으면서도 해맑게 웃는 아이들을 보고 있자니 절로 미소가 나오고 기분도 좋았다. 내년 봄에도 기회가 되면 다시 찾아오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노혜순 이삭의집 원장은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에서 지난 2015년에 이어 다시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우리 아이들의 건전한 양육과 성장을 위해 이삭의 집은 늘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봉사에는 강도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김화숙 의협 고문과 안혜선 의협 사회참여이사, 송재찬 병협 상근부회장, 최문석 한의협 부회장, 신경림 간협 회장, 원희목 제약협 회장 등이 참석해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