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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량광 형광 우식 검사법 공유

(가칭)진단검사학회 치위생사 학술세미나


(가칭)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회장 류인철·이하 학회)가 2018년 치과위생사 학술세미나를 개최하며 한 해의 활동을 마무리 했다.


지난 5일 베스트덴 치과의원에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신의료기술평가를 통과해 화제가 된 정량광 형광 우식 검사법(Quantitative Light-induced Fluorescence : QLF)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사진>.


이날 1부에서는 김백일 교수(연세대 치과병원)가 연자로 나서 정량광 형광 우식 검사법의 원리와 실제 임상 적용을 주제로 정량광 형광 기술의 역사와 우식 검사에 활용하게 된 이유에 대해 강의가 이뤄졌다.


이어 2부에서는 실제 임상 순서에 따라 큐레이캠에 우식 및 바이오필름으로 판명된 부위를 큐레이펜으로 정밀 검사하고 바이오 필름을 제거한 후 다시 우식 검사를 진행하는 실습이 진행됐다.


아울러 3부에서는 윤홍철 원장(베스트덴 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와 정량광 형광검사 후 우식으로 의심되는 부위의 면적 내 평균 형광 소실도를 이용, 우식을 감별 진단하는 방법과 바이오필름의 면적을 이용한 치태점수를 도출하는 방법, 치아균열증후군 및 보철물의 접착실패에 대한 다양한 실제 임상 케이스를 통해 설명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류인철 학회장은 “최적의 치료는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이뤄진다. 치과계의 취약한 진단검사 분야의 발전을 위해 치과의사 뿐만 아니라 치과위생사를 비롯한 모든 직역의 협력과 협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학회는 인준 학회를 위해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