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회칙 개정·복지위 규정 ‘집중토론’

부산지부 기해년 심층토론회 개최


부산지부(회장 배종현)가 회칙 개정 등 현안 해결을 위해 집행부의 중지를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지부는 기해년을 맞아 ‘부산지부 심층토론회’를 지난 12일 통영 팜비치리조트 렘브란트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심층토론회에서는 부산지부의 회칙 개정안과 복지위원회 규정안을 두고 집중적인 토론이 이어졌다<사진>.

배종현 부산지부 회장은 “치과계가 직면한 여러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본회의 회칙 및 규정들과 맞지 않고 어긋나 있는 부분들이 많다.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회무를 이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바꿔야 하는 부분들이 많이 있기에 개정안을 마련하기 위한 업무를 시작하게 됐다”며 “개정을 위해서는 거쳐야 하는 시간과 노력이 정말로 많이 필요하다. 그동안 개정안 마련을 위해 수고해 준 회칙 및 규정 제·개정 TF팀(위원장 성창수)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미비한 점을 완벽히 보완하고 정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협회도 직선제를 도입했고, 전국 각 지부도 직선제로 변경하는 등 회칙 개정을 위한 검토가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분위기인 만큼 부산지부에서도 발 빠르게 개정안 마련을 위한 업무를 진행 중이다.

조수현 총무이사는 “현재 본회의 회칙은 치협의 정관을 기준으로 봤을 때 부합하지 않은 부분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본회의 규정도 향후 회무를 진행함에 있어 반드시 개정돼야 하는 부분들이 많다”며 “심도 있는 토론과 노력을 거쳐 이런 문제들이 말끔히 해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번 개정안에 대한 집행부 임원들의 의견들이 2시간이 넘게 오고 갔다. 부산지부는 관련 회의를 몇 차례 더 거친 뒤 오는 3월 지부 대의원총회에 이를 상정할 예정이다.

함께 참석한 조일제 부산지부 감사는 “이번 심층토론회를 함께 하며 ‘정익구정(精益求精)’이라는 사자성어가 가장 먼저 생각났다”며 “옆에서 지켜본 부산지부 집행부 임원들은 정말로 누구보다 열심히 회무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현실에 안주하기 보다는 더 좋은 결과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좋았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