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닻 올린 구강정책과 “이제부터 시작이다”

치협, 정책제안 위한 연구용역 발주
구강정책과 추진할 정책 업무 지원

치협이 새롭게 출범한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가 앞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정책제안을 위한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

치협이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을 통해 발주한 정책제안서는 크게 ▲구강병 예방사업과 공공성 강화를 포함해 ▲치과의료 및 치과산업 발전방안 ▲치과의사인력 감축과 보조인력 구인난 문제 ▲미래 치의학 육성 및 R&D 확보 부분 등이 총망라돼 포함될 방침이다.

이번 연구에는 한중석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팀을 비롯해 신호성 원광치대 교수팀, 정세환 강릉원주치대 교수팀 등이 각 분야별로 참여할 예정이다.

정책제안에 대한 이번 연구가 완성되면 보건복지부에 전달돼 앞으로 구강정책과가 추진하는 업무에 있어서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철수 협회장은 “구강정책과 신설은 국민구강건강과 치과계가 한 단계 도약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나아가 앞으로 구강정책과가 정부의 치과의료정책 부서로서 정책 추진의 중심축 역할을 하는 실질적인 부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완성된 정책제안서가 구강정책과에서 업무를 진행하는데 있어 많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경호 치과의료정책연구원 원장도 “이번에 연구용역을 통해 치과의료 공공분야, 치과산업분야, 치의학 R&D 분야 등 중요 사안별로 다각적인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이번 연구결과가 향후 치과의료정책 시행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연구보고회 등 거쳐 복지부에 전달

치협은 연구용역을 통해 완성된 정책제안서가 나오는 대로 국회 보건복지위 의원 등과 함께 연구보고회 등을 거쳐 보건복지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 15일 구강정책과 신설을 골자로 한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령’과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을 공포하고, 구강정책과 업무에 대해 ▲구강보건사업에 관한 종합계획수립·조정 및 평가 ▲구강보건관련단체 지원 및 육성 ▲치과의료기관 및 치과의료기기 관련 단체의 지원 및 육성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운영지원에 관한 사항 ▲치과의사전문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사항 등 12가지에 대해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으로 기존의 5명에서 2명을 증원해 총 7명의 구강정책과가 신설됐으며, 기존의 공중위생 업무는 현 건강정책과로 이관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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