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구취 관련 검사법 총정리

구취조절연구회 2019년도 학술집담회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구취조절연구회(회장 마득상·이하 연구회)가 오는 2월 15일 2019년도 첫 번째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구취검사 종합’이라는 주제로 치과 임상에서 구취가스와 구취진단에 필요한 관련 요인을 검사하는 방법에 대해 집중 다룬다.


연자로는 김아현 빨간치과연구소 박사가 나와 구취가스를 측정하는 다양한 기기의 특성과 검사 방법을 소개하고, 구취 발생과 관련된 타액, 구강 및 기타 검사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연구회에 따르면, 구취검사법은 구취의 원인을 찾아가는 핵심과정이기 때문에 구취진단에서 매우 중요하며, 특히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 과정에도 꼭 필요하다. 최근에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계획에 따라 구취검사가 건강보험 급여항목으로 지정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구취검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전망이다.


마득상 회장은 “구취검사법은 치과의료기관에서 할 수 있는 특색있는 진료로서 한방 혹은 양방의료기관과는 차별되는 구취진단의 핵심과정이기에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더욱 관심을 가지고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연구회는 구취진료에 관심을 가진 치과의사들이 전문적인 구취진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학술집담회를 포함해 2019년 말까지 구취진료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10회 과정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연구회 활동과 학술집담회에 대한 문의는 이메일(kahc2013@naver.com)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