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치대병원(병원장 엄홍식)이 강릉시(시장 김한근)와 업무협약을 맺고 구강건강증진사업을 이어간다.
강릉원주치대병원과 강릉시가 지난 1월 28일 강릉시청에서 사회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구강건강증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강릉원주치대병원은 2008년부터 진행해온 사회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구강건강증진사업을 2019년도에도 이어가게 돼 지역사회의 구강건강증진에 공헌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강릉원주치대병원은 2018년도 구강건강증진사업에서 강릉시 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 20곳에 치대병원 5000만원, 강릉시는 2000만원 등 총 7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73명의 아동들에게 치과 검진·치료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