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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사랑에 새내기 여치 든든

경희치대 여동문회 2019 정기총회·신입회원 환영회
김미경 신임 회장 선출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여동문회(회장 박경아·이하 여동문회)가 지난해 활동을 되돌아보고 올해 국시에 합격해 여동문회에 들어온 신입 후배들을 반기는 자리를 마련했다<사진>.

여동문회가 지난달 31일 쉐라톤 서울팔래스호텔에서 2019 정기총회 및 신입회원 환영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권긍록 경희치대 학장과 안민호 경희치대 동창회 회장, 이민정 대한여자치과의사회 부회장 등을 비롯한 동문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경아 회장은 “벌써 세 번째 정기총회이지만 늘 처음과 같은 설렘이 있다. 총회를 통해 연락하지 못했던 선배님들과 연락이 닿고 친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 이제 막 사회로 나온 신입 후배들 뒤에 든든한 경희 여치 선배님들이 있음을 기억하고 언제든 도움을 요청해달라”고 인사했다.

권긍록 학장은 축사에서 “경희치대의 위상이 동문의 힘이 되듯, 여러분들의 위상이 학교의 힘이 되기도 한다. 후배들이 사회로 나가 경희치대 졸업생으로 큰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안에서 열심히 노력할 테니 밖에 계신 선배들의 관심과 후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동문회는 이날 박경아 회장의 뒤를 이어 김미경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김미경 회장은 “현직에서 일하며 학교가 더욱 발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지금까지 여동문회를 이끌어주고 유지해준 선배님들과 동문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정체성과 원동력에 대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신입회원이 된 새내기 치과의사 권지영, 우현주, 전혜연, 황유리 씨도 행사에 참석해 축하를 받았다. 인사에 나선 한 새내기는 “이렇게 큰 환영을 받는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기쁘다. 선배님들의 축하를 다시 돌려줄 수 있도록 멋진 여성 치과의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기총회에서는 여동문회 봄 골프대회, 등산모임 등 2018년 활동을 돌아보고, 참석자 소개,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