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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치협도 APDC 2019 “지지·참석”

치협 국제위, 현지 학술대회 참가 홍보 총력전



치협이 오는 5월 8일 시작될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총회(Asia-Pacific Dental Congress 2019·이하 2019 APDC),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승목 부회장, 김현종·이진균 국제이사 등을 대표로 한 치협 국제위원회(위원장 김현종·이진균)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미얀마 덴탈컨퍼런스 학술대회에 참가해 주요 일정 등을 소화하며, 2019 APDC 홍보를 위한 강행군을 펼쳤다<사진>.

대표단은 행사 기간 동안 학술대회, 총회 개회식, Gala, 전시회 등을 참석하며, 2019 APDC 영문 브로슈어 300여장을 배포하는 한편 뱃지 100여개를 증정하는 등 미얀마를 비롯한 동남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준비된 2019 APDC를 각인시키는 데 최선을 다했다.

# “양국 치과계 협력·상생 방안 마련”

특히, 대회 기간 동안 대표단은 미얀마 치과의사협회와 간담회를 통해 2019 APDC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 냈다.

나승목 부회장은 Thein Kyu 미얀마 치협 회장에게 공식 초청장과 함께 대표단 선물을 전달 했다. 이에 Thein Kyu 회장은 “2019 APDC에 꼭 참석 하겠다”면서 “미얀마 제2도시인 만달레이에서 열리는 미얀마 치협 주최 학회에 한국 대표단과 치과 기자재업체들을 공식 초정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 대표로 나승목 부회장, 김현종·이진균 국제이사, 구영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회장, 허성주 대한치과병원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미얀마에서는 Thein Kyu 치협 회장, Myint Htain·Thant Sin 총무이사 등 임원진이 다수 참석했다.

이 밖에 이번 미얀마 학술대회에 김현종 국제이사가 연자로 참여, ‘Digital Implant Treatment’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전시회에도 네오바이오텍, 바이오 덴트 등 국내외 18개 업체가 참여, 대성황을 이뤘다.

나승목 부회장은 “매년 APDF 회원국들의 학술대회 및 전시회에 참석하면서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음을 느낀다”면서 “아시아권 유명연자 및 세계적인 연자를 초청해 지식을 공유하고, 치과기자재도 활발하게 생산을 시작하는 등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나 부회장은 “특히 이번 APDC 2019에 회원국 추천연자를 초대해 아시아권 회원국들과 많은 교류를 통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바람직한 정책들이 수립되고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현종 국제이사는 “오는 5월에 열리는 APDC 2019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한국의 위상이 매우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번 미얀마 방문은 정부의 신남방 정책과 맞물려 아세안 국가들과의 유대관계 강화에 뜻 깊은 행사였다. 앞으로도 2019 APDC 홍보를 적극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균 국제이사도 “앞으로 더 많은 아세안 국가들에 한국 치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노력하고, 한국 기자재업체와 한국 치과의사 해외 진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치협 국제위원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