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 치과 개원 봉헌식이 오는 27일(수) 오후 5시 열린다.
이대서울병원 치과는 구강악안면외과 김선종 교수(임상치의학대학원장)와 치과보존과 장영은 교수가 전담으로 진료를 시작하게 된다.
또 목동병원 소속인 치과교정과 김민지 교수와 소아치과 마연주 교수, 구강악안면외과 김진우 교수가 개원 초기에 주 1회 순환 진료를 시행하면서 전문치과병원으로서 성장을 도모하게 된다.
최근 이대서울병원 치과 임상과장으로 발령받은 김선종 교수는 “구강악안면외과에서는 의뢰되는 사랑니·외상·턱교정 수술뿐만 아니라 턱관절 초음파진단을 포함한 턱관절 치료·수면무호흡관련 수면센터 협진·턱뼈괴사증 치료 등을 특화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또 “치과보존과는 어려운 근관치료 의뢰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리는 진료를 중점적으로 해 나갈 계획인 만큼 이대서울병원 치과가 전문치과병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