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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후배들 궁금증 타파

국시 끝낸 후배 초청, 선배 경험 나눠
조선치대 재경동문회 토크콘서트 성료


조선치대 출신 선배들이 치과의사 입문을 앞둔 후배들에게 좋은 치과의사가 되기 위한 덕목을 전했다.

조선치대 재경동문회(회장 김응호·이하 재경동문회)가 지난 11일 선릉역 더모임 아이인비즈에서 ‘신규 졸업생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재경동문회 및 여동문회 임원 10여명, 졸업예정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국가고시를 치른 동문 후배들을 대상으로 매년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는 조선치대 재경동문회는 치과의사로서 함양해야 할 자질과 향후 진로 등을 주제로 선후배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재경동문회에서는 강익제 동문이 연자로 나서 새내기 치과의사에게 도움이 될 각종 유용한 정보들을 소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강익제 동문은 치과계의 현황과 위기, 치과의사로서 갖춰야 할 자세와 요구되는 자질, 미래 설계 및 공부, 경영 등에 대해 그간 진료 및 현장 경험을 토대로 생동감 있는 강연을 펼쳤다.

김응호 회장은 “재경동문회 선배들은 동문 후배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토대로 더욱 끈끈한 조선치대 선후배 관계를 유지하자”고 말했다.

이현정 여동문회 회장은 “후배 동문들의 졸업과 치과의사로서의 출발을 축하한다”며 여성봉직의로서 궁금한 점 등에 대한 해답을 제시했다.

한편 조선치대 재경동문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동문 졸업생을 대상으로 세미나 강좌를 개설해 졸업생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임상 술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