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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치과의료 지원에 깊은 감사

이성복·박준봉 교수, 민투 흐투에 장관 초청 만찬 참석


이성복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보철과 교수가 지난 13일 미얀마 신임 보건체육부 장관 민트 흐투에 박사의 초청으로 만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미얀마의 슈바이처로 통하는 임종성 박사와 박준봉 교수(강동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가 함께 했다.

민트 장관은 연세의대 방문, 반기문 전유엔사무총장과의 만찬 등 방한일정 중 미얀마 치과의사들을 초청해 교육해 주고 있는 강동경희대치과병원과 임종성 박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 같은 자리를 만들었다.

강동경희대치과병원 JAGAL 아카데미는 지난 2016년부터 미얀마 공공 치과의사들을 초청해 종합적인 임상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 과정을 통해 20명의 미얀마 치과의사가 한국에서 교육을 받았다.

여기 더해 올해에는 미얀마 현지에서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인 GAAD(Global Academy of Advanced Dentistry)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얀마 현지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핸즈온 코스가 운영되는 과정이다.

민트 장관은 이 같은 자국 지원 계획에 “임종성 박사와 이성복, 박준봉 교수 등의 지원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미얀마 치의학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새로 계획한 교육과정과 관련 필요한 사항을 미리 알려주면 언제든지 적극 협조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성복 교수는 “현재의 미얀마 치과의사 초청 프로그램 결과는 이 같은 교육의 가치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시금석으로 사용될 것”이라며 “그동안 작알 아카데미 교육프로그램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여러 도움을 주신 미얀마 보건체육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