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지원장 윤순희·이하 광주지원)은 2월 25일과 27일 전라남도청과 광주광역시 보건소(북구, 서구)를 방문해 지자체와 광주지원 간 보건의료자원 정보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지자체 현장방문은 지난 2016년 1월부터 시행된 보건의료자원 신고일원화 제도 이후 의료자원 정보의 정확도가 중요하고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항목 적용 확대 등 활용가치 또한 다각화됨에 따라 기획됐다.
보건의료자원 신고일원화 제도란 요양기관에서 지자체와 심사평가원에 중복신고 해왔던 인력·시설·장비 등 보건의료자원 관련 사항을 방문 없이 one-stop 처리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특히, 광주지원은 보건의료자원 정보 중 불일치 비율이 높은 ‘의료기관 시설’ 정보에 대한 일치율을 높이고자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기존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포털 매뉴얼’중 광주지원은 시설 현황신고 부분만을 별도 발췌해 맞춤형 매뉴얼 2500부를 제작했다.
한편, 이 매뉴얼은 관내 지자체·보건소 26개소(광주 6개소, 전남 20개소)에도 배포해 담당자들의 업무에 적극 활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