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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대상 공로상 수상자 선정 논의

치협 협회대상(공로상) 공적심사특위 개최



치과계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협회대상 공로상의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치과계 원로들이 모였다.

치협 협회대상(공로상) 공적심사특별위원회(이하 공적심사특위)는 지난 1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롯데호텔에서 회의를 열어 토의안건인 ‘협회대상(공로상) 수상자 선정의 건’에 대해 논의했다<사진>.

이날 공적심사특위에는 정재규·안성모·이수구·김세영 고문과 최남섭 명예회장 등 치협의 역대 협회장과 김철수 협회장, 조영식 총무이사가 참석해 올해의 수상자 선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관례에 의해 선임 고문인 정재규 고문을 위원장으로 선출한 가운데 추천된 후보자에 대해 표결을 진행, 올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수상자 선정의 건은 차기 치협 이사회에 안건으로 상정, 최종 의결을 거친 후 공표되며, 시상식은 오는 4월 21일 대구에서 열리는 치협 제68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치과계 현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특히 고문들은 지난 1월 15일 치과계의 오랜 숙원 과제였던 구강전담부서가 부활한 것과 관련 집행부의 노고를 박수로 격려하기도 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이와 관련 “구강정책과가 생긴 것으로 끝이 아니라 이제는 치과계가 해야 할 일을 찾아서 영역을 확대하고 디딤돌이 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현재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을 통해 관련 연구 용역들을 발주했으며, 이를 토대로 지난 7일 국회에서 정책 토론회가 열려 보다 발전적인 논의와 의견 교환이 진행됐다”고 강조했다.

김 협회장은 이외에도 통합치의학과 임상실무교육, 보존학회 헌법 소원 등 치과의사 전문의제도 관련 논의, 광중합형 복합레진 보장성 강화 등 주요 정책 현안들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고견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