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부(회장 서은하)가 지부회원들과 함께 지난해 회계를 결산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구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원지부는 지난 16일 서은아 회장을 비롯한 강원지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68차 정기총회를 강원도 춘천 디아펠리즈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67차 정기총회 요약보고를 비롯해 감사보고, 2018회계년도 회무 및 결산보고가 원안대로 통과됐다.

춘천분회가 상정한 본 안건은 제증명 수수료 항목에서 차트 복사, 팩스 송수신 등 제반업무에 대한 수수료 규정을 보다 명확히 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안건으로 상정돼, 치협 대의원총회에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올해 주요사업이 논의된 가운데 오는 6월 8일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지부 차원에서 개최키로 하고, 구강보건의 날 행사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정했다.

서은아 강원지부 회장은 “강원도민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도모하기 위해 집행부가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면서 “강원지부 회원은 물론 치협을 비롯한 치과계 모든 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 회장은 “집행부 출범이후 분회를 포함한 모든 지부 회원들께서 관심을 가져 주셔서 현재까지 무난하게 회무를 진행해 오고 있다”면서 “임기를 1년 남긴 현시점에서 오는 6월 열릴 구강보건의 날 행사 등 굵직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지부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힘이 필요하다. 집행부에서도 최선을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철수 협회장을 대신해 강원지부에 참석한 박인임 부회장은 “치협이 추진하고 있는 역점 추진사업은 물론 APDC2019가 회원 참여형 명품 학술대회였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만큼, 강원지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 정기총회 개최를 위해 애쓰신 서은아 회장님을 비롯한 강원지부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기총회와 회원보수교육을 함께 개최하는 강원지부는 오는 5월 열릴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개최에 협조하고자 이번에는 정기총회만 열고, 별도의 회원보수교육을 진행하지 않는 등 APDC2019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있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