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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로 인문학 소양 기른다

ICD 3월 학술집담회, 김 헌 교수 특강


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김경선·이하 ICD)가 인문학 견문을 넓히기 위한 강연을 마련했다.

ICD가 지난 3월 25일 서울클럽에서 학술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김헌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교수가 ‘권력과 신화, 그리스로마 신화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그리스로마 시대의 권력자들이 권력유지 수단으로서 신화를 어떻게 사용했는지 설명했다.

또 신화 속에 내포된 스토리텔링적 의미를 살펴보며 전문인으로서 갖춰야 할 인문학적 소양과 시사점에 관한 강의를 펼쳤다.

김 교수는 특히 투퀴디데스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사에 나타난 그리스문명과 트로이 전쟁의 실상, 이를 영웅적 행위로 포장한 호메로스의 스토리텔링의 효능과 시사점, 디오니소스 제전의 정치적 의도, 그리스 참주들의 문화정책을 통한 위기극복 등을 설명하고 스토리텔링을 통해 현실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ICD 회원들은 강연이 끝나고 질답시간을 가지며 문화를 통한 권력 형성과정에 대한 의견들을 교류했다.

한편 ICD 학술집담회는 매월 넷째 주 화요일에 인문학, 학술, 경제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 중이다. 4월 학술집담회는 김헌 교수가 3월 학술집담회에 이어 그리스로마 신화와 의학에 관한 주제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