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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강원도 산불 이재민 지원

이동치과진료 실시, 구호물품도 전달
이재민 중 노인 비중 높아 구강관리 절실



강원도 산불 피해가 막심한 가운데 치협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치협이 지난 4월 7일 고성 아야진초등학교 대피소에서 강원도 화재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이동치과진료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나승목 치협 부회장과 차순황 치협 대외협력이사를 주축으로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스케일링, 발치 등 1차적인 구강진료가 실시됐다. 오후까지 이어진 진료활동을 통해 20여명이 넘는 이재민들의 구강건강이 회복됐다.



또 치협은 진료활동과 더불어 이재민 대피소에 구호물자로 구강용품 2000개를 전달했다. 치협은 4월 9일까지 봉사활동을 지속하기로 하고 이재민들의 생활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차순황 대외협력이사는 “대피소로 오는 길에 본 화재 현장이 참혹했다”며 “이동진료를 통해 대피생활 중 소홀하기 쉬운 구강건강을 회복하고, 빠른 시일 내에 피해를 복구해 생활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령화된 강원도 지역 특성상 이재민 중 노인 비중이 높아 구강건강을 유지하는 애로사항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많은 노인들이 틀니를 두고 대피해 임시로 본을 뜬 틀니를 착용하거나 무치악 상태로 대피 생활을 하고 있어 관련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강원도 화재는 지난 4월 4일 고성, 속초, 강릉, 동해, 인제 등의 지역에서 총 임야 530ha, 주택 530채, 공공시설 72동 등을 태우며 피해를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로 인해 650여명의 이재민, 1명 사망, 부상 1명이 발생했으며 주불은 4월 5일에 모두 진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