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재료학회(회장 박영준·이하 치과재료학회)가 마련한 실전 임상 진료의 노하우들이 광주, 부산, 서울에서 차례로 펼쳐졌다.
치과재료학회가 주최한 ‘임상학술강연회’가 지난 4월 16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컨벤션홀, 17일 롯데호텔 부산 크리스탈볼룸, 18일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볼롬 등 3일 연속 전국을 돌며 개최됐다.
특히 3일간 펼쳐진 이번 학술강연회에서는 장주혜 교수(서울대치과병원 스페셜케어클리닉)와 일본 연자인 카쿠 요시히사 박사 등 2명의 연자가 초고령 사회 및 최선의 치료를 위한 각자의 진료 철학을 공유했다.
우선 장주혜 교수는 제1강의를 통해 ‘초고령 사회를 준비하는 노인환자의 자연치아 지킴이’라는 주제로 진료실에서 겪은 실제 증례를 토대로 임상에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진료의 패턴들을 소개했다.
이어 제2강의 연자로 나선 카쿠 요시히사 박사(오이타현 kaku Dental Office)는 ‘지금이야말로 Macro-Micro-Dentistry를 실천할 때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일본 현미경치과학회의 회원이기도 한 그는 이날 강연을 통해 자신의 임상 경험을 토대로 확실하며, 안전하게 진료할 수 있는 최선의 치료 방식들을 상세히 공유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강연 후 마련된 질의응답 순서에서는 참석자들의 질문을 통해 임상 재료 및 진료 노하우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자리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