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용 원장(센트럴치과의원)이 개발한 (주)메디센(대표 권순용)의 신개념 돌출입 교정장치 ‘INVITRACTOR KILBON(이하 킬본)’의 활용법을 핸즈온과 함께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킬본 시스템 세 번째 코스 강의가 오는 6월 2일 강남 덴티움 세미나실(삼성동 동성빌딩 9층)에서 개최된다.

권순용·강승구 원장(센트럴치과의원), 백철호 원장(새이치과의원) 등이 연자로 나서는 이번 강의에서는 킬본의 원리와 특장점, 임상적용법을 구체적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특히, 발치 공간 폐쇄 후의 Finishing stage의 관리에 대해 Tissue-friendly orthodontics를 개발해 효율적인 치아이동에 대한 많은 지견을 갖고 있는 백철호 원장의 강의가 기대된다.

킬본은 진단에 기초해 만들어지는 개인 맞춤형 돌출입 치료 장치로, 치료기간 특별한 장치의 조절 없이 탄성재의 교환만으로도 돌출입을 해소할 수 있다.

발치를 필요로 하는 돌출입의 Moderate-Maximum Anchorage 증례에서는 치료의 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으며, Absolute Anchorage가 필요한 경우에는 Mini-Screw와 함께 사용돼 큰 어려움 없이 현저한 개선을 이룰 수 있다. 특히, 돌출입 수술이나 양악수술이 필요할 수 있는 직립형 앞니, 거미스마일 및 긴 얼굴, 무턱을 갖는 경우에도 비수술적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이번 강연에서는 핸즈온 시간 실제 금속 킬본 장치를 RP 치아모형에 접착하는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이 술기를 직접 익히게 해, 임상적용 시 용이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구체적 강의내용은 ▲킬본 장치의 소개 및 고정원의 설정 ▲다양한 임상적용례 ▲돌출입 해소 후 Aligning and Finishing 시의 치료 원칙 ▲INVITRACTOR 장치와 투명교정에 의한 발치투명교정 ▲실제 장치의 본딩 실습 등이다. 

강승구 원장은 “이번 코스에서는 실제와 똑같이 제작 된 킬본 장치를 직접 만지고 본딩하는 과정을 통해 많은 교정의들이 킬본에 대해 완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 외에도 메디센은 킬본에 대한 정보 공유와 교육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30명 한정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