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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구강보건, 윤리부터 살폈다

공공치의학회 구강보건사업 과정 ‘집중’
정책사업·의료윤리 강연 관심


공공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치과의사들이 공중구강보건 지식습득에 매진했다.

(가칭)대한공공치의학회(회장 김미자·이하 공공치의학회)가 지난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서울센터에서 2019년 제1기 구강보건사업담당 치과의사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공립병원 및 보건소에 근무하는 치과의사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는 치과의사에게 필요한 공중구강보건정책사업 및 의료윤리 강연들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먼저 24일에는 ▲김선일 연세치대 교수가 최신치과 보존학 ▲장재원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장이 구강보건 사업의 이해 ▲김미자 공공치의학회 회장이 공중구강보건 지역중점사업 제고(분임토의)라는 주제로 최신 학술 트렌드와 구강정책사업 등을 살펴보는 강연을 펼쳤다.

25일에는 ▲박동진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의료윤리 ▲허경회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가 파노라마방사선 영상의 중요 소견 및 CBCT의 활용 ▲이효설 경희치대 교수가 장애인구강보건 사업 ▲윤홍철 강남베스트덴치과의원 원장이 정량광형광 검사와 활용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마지막 26일에는 박창진 미소를만드는치과의원 원장이 iTOP Concept 기반 구강건강관리법을 주제로 공중보건현장에서 필요한 구강건강관리법에 대한 강연과 실습을 진행했다.

김미자 회장은 “공중구강보건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회원들의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공중구강보건 증진에 필요한 의료윤리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강연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회원 권익 향상에 힘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