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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케어, 노인진료 등 새 패러다임 제시

치위협, 제41회 종합학술대회·기자재전시회 성료
임춘희 회장 “4차 산업혁명 의료서비스 논의할 때”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이하 치위협)가 치위생계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다채로운 정책 및 학술강연을 마련했다.

치위협은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그랜드힐튼 서울 컨벤션 센터에서 ‘제41회 종합학술대회·기자재전시회(KDHEX)를 열었다.

이번 종합학술대회에는 16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민의 구강지킴이, 국민 속의 치과위생사’를 주제로 임상지식 뿐 아니라 종합적인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29개의 강연들이 마련됐다. 특히 커뮤니티 케어, 노인구강진료 등 치위생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강연들이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먼저 임종한 교수(인하대학교 의과대학)가 ‘커뮤니티케어의 추진방향과 전략’, 장종화 교수(단국대학교 치위생학과)는 ‘커뮤니티케어에서 치과위생사의 포지셔닝’ 등 치과위생사가 커뮤니티케어에 참여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을 짚어내는 강의들이 호응을 얻었다.

김지원 총괄이사(성소치과의원)는 ‘시니어들의 잠자는 구강건강을 깨우다’, 이지나 위원장(대한노년치의학회)은 ‘노인이 되면 사래가 잘 걸리나요?’, 정민숙 강사(충치예방연구회)는 ‘치과위생사를 위한 노인구강건강관리 사례’ 등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환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강의에도 많은 참가자들이 몰렸다.

아울러 김병수 원장(김병수정신건강의학과의원)이 ‘일의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기술’, 차명호 교수(평택대학교 상담학과)는 ‘상처받지 말고 감정을 경영하라’ 등 치과위생사가 직무상황에서 마주치는 감정적 문제를 다루는 강연들도 펼쳐졌다.


뿐만 아니라 컨벤션 센터 2층에서 열린 기자재전시회에는 오스템임플란트, 신흥, 엠디세이프 등 20개 업체가 30개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치위협도 자체적으로 ‘치아의 달인(치아배열게임)’, ‘나에게 오는 편지, 너에게 가는 편지’ 등의 이벤트를 진행했다.
 


임춘희 치위협 회장은 “지난 시간을 디딤돌 삼아 100년의 치위생학을 꽃피우고 제4차 산업혁명의 흐름 속에서 치위생계의 대응전략과 의료서비스를 논의해야 한다”며 “치위협은 한국 치위생학 교육평가원 설립, 커뮤니티 케어에서의 치과위생사 역할 정립, 2024년 국제 치위생 심포지엄(ISDH)의 성공 개최 등 치과위생사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철수 협회장은 “치위협 18대 집행부가 어려움을 딛고 공식출범한 가운데 종합학술대회까지 내실 있게 준비한 것 같다”며 “구강정책과가 신설된 만큼 치과위생사 구인난 문제와 치과위생사들이 임상에서 겪는 어려움 등 치과계 숙원과제들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으자”고 축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