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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치의학회, 수영선수 치아 부상 대비 철저

광주 세계 수영대회 대비 광주 선수촌 진료실 점검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의 치아 및 악안면 부상 방지·치료실태 확인을 위해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류재준·이하 스포츠치의학회)가 나섰다.

스포츠치의학회가 지난 7월 17일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내 치과진료실 방문점검을 실시했다.

최종삼 선수촌장의 초청으로 진행된 이날 방문에서는 선수촌 내 폴리클리닉과 치과진료실 점검으로 대회기간동안 선수들의 치아와 악안면 부상에 대한 효과적 치료시스템이 마련됐는지를 점검했다.

아울러 스포츠치의학회 임원진은 수영 종목에서 치의학 분야의 활용 및 부상예방·처치 방안을 소개하며 수영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예방 및 치료에 대한 치의학적 접근법을 제시했다.

스포츠치의학회는 이번 대회 방문 점검 뿐 아니라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참가 등의 활동을 통해 스포츠 영역에서 치과의사의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스포츠치의학회 측은 “수영이 타 종목에 비해 치과·악안면 부상요소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대회 주최측이 마련한 치밀한 악안면·치과외상 치료 시스템이 인상적”이라며 “세계적인 수영대회 규모에 걸맞은 준비에 학회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