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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에 미소 선물 함께해요

스마일재단, 진료비 기금 마련
9월 22일 자선골프대회 개최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치과진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 중증장애인들에게 환한 미소를 찾아주는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이번 자선골프대회는 오는 9월 22일 경기 포천 베어크리크 C.C.에서 열린다.

저소득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보철지원사업을 18년째 진행하고 있는 스마일재단은 “매년 실시되고 있는 지원사업임에도 신청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심각한 구강상태임에도 탈락하는 신청자들이 많다”며 “이에 재단에서는 장애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으며 사회적으로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희망의 웃음을 찾아주기 위해 자선골프대회를 개최,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마일자선골프대회는 참여한 1팀당 1명의 저소득 장애인을 매칭해 치과진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대회에 참여한 11팀도 치과치료가 시급히 필요한 저소득 중증장애인 11명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사했다.

자선골프대회는 치의학계 인사를 비롯해 치과기자재기업 인사 및 가족, 일반인까지 대회의 취지에 공감하는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대회를 통해 모아진 기금은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후원금에 대해서는 기부금 영수증도 발급돼 연말 소득공제 혜택까지 주어진다.

김건일 이사장은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고, 장애인들과 희망의 미소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치과진료의 사각지대에서 고통받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후원자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