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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런페스티벌 11월 10일 뛴다

페스티벌 운영협의체 제3차 회의
10주년 의미 담은 ‘잔치’ 준비 만전


지난 10년 동안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들의 환한 미소를 위해 달려 온 ‘스마일런페스티벌’이 올해는 11월 10일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열린다.

‘2019 스마일 런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 운영협의체가 제3차 회의를 지난 8월 26일 오후 7시 치협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박인임 위원장과 장복숙 치협 문화복지이사, 박성진 교수(강남 차병원), 스마일재단 관계자, 대회운영업체인 위즈런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페스티벌 개최 일정과 장소, 홍보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올해 페스티벌은 서울시한강사업본부 측과 협의를 통해 기존 9월 29일에서 11월 10일로 일정을 변경, 여의도 너른들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 최초로 서울지부와 공동 주관키로 했다.

이번 대회코스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하프, 10km, 5km, 가족걷기 등 네 분야로 진행된다. 하프와 10km 참가비는 3만5000원, 5km와 가족걷기 참가비는 3만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필립스 소닉케어 음파칫솔이 기념품으로 증정된다.

# 홍보대사 마마무 위촉 등 홍보 강화
특히 이번 페스티벌의 경우 일정이 한 차례 변경됨에 따라 향후 배너와 온라인 광고를 비롯한 다양한 홍보 방안을 통해 더 많은 참가자들이 등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는 페스티벌이 10주년을 맞는 만큼 장애인 가족 초청 등 대회 본연의 의미를 다지기 위한 노력도 강화한다. 이번에 초청되는 장애인 가족은 보호자 포함 총 16팀(86명)에 이를 전망이다.


지난 10년간의 대회 역사와 그 동안의 노력들을 효과적으로 대중에게 알리기 위한 논의도 병행했다. 회의에서는 대회 현장에서 홍보판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과 유명 인사를 섭외해 대외적인 홍보를 강화하자는 의견 등이 나왔다.

이와 관련 회의에서는 이번 페스티벌의 홍보대사로 인기 그룹 ‘마마무’를 위촉키로 했으며, 사회자 역시 유명 아나운서 등 지명도 있는 인사를 선정해 행사 진행에 무게감을 더하기로 했다.

박인임 페스티벌 운영협의체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오는 11월 10일로 정해진 제10차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