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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항우울제 복용, 산모·태아 당뇨 위험

 

임신 기간 항우울제 복용 시 임신성 당뇨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병원 약물•임신연구실장 아니크 베라르 교수 연구팀이 영국 의학 저널 오픈 최신호에 임신 중 항우울제 복용이 당뇨병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 뉴스와 CNN 뉴스 인터넷판이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지난 1998년부터 2015년까지 진행된 퀘벡 임신 코호트(Quebec Pregnancy Cohort) 연구 참가 여성 23만7112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2만905명은 임신성 당뇨를 겪었으며, 이 중 1152명은 임신 중 항우울제를 복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항우울제를 복용한 여성은 복용하지 않은 여성에 비해 임신성 당뇨 발생률이 1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항우울제 복용 기간이 길수록 임신성 당뇨 위험도 또한 높아졌다.


임신성 당뇨는 임신 중 혈당 조절에 이상이 생긴 상태로, 방치 시 산모와 태아 모두 당뇨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연구팀은 “항우울제가 임신성 당뇨 위험을 높이는 이유는 항우울제가 포도당 대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임신 중 우울증이 임신성 당뇨보다 더 위험한 만큼 항우울제가 꼭 필요한 경우에는 약을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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