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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교정술 및 두경부 종양·재건 진단기법 공유

초청강연 및 다채로운 심포지엄 기대
악성학회 종합 학술대회 10월 31일~11월 2일

턱교정 수술 및 두경부 종양·재건 최신 진단기법과 수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박영욱·이하 악성학회)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악성학회 회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8차 종합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Respect for Knowledge’를 주제로 부산항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종합 학술대회에서는 교육 강연을 포함해 초청강연, 5개 심포지엄, 구연발표 등을 통해 구강악안면외과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진행한다.


특히, 초청강연Ⅰ(재건술)을 통해 공개된 예정인 Bryan Bell 박사의 Advances in Head and Neck Oncologic Surgery ▲이종호 교수의 Risk factors for flap failure and complications in microvascular free flap 강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어 초청강연Ⅱ(안면 기형 및 구순구개)에서는 Farhad Naini 박사의 Clinical diagnosis of the orthognathic patients: current concepts and perspectives ▲George Sandor 박사의 Stem Cell Based Tissue Engineering in the Craniomaxillofacial Skeleton: Aspirations and Experience ▲ Lian Ma 박사의 Cleft palate repair based on hard palate plate deformity 등을 주제로 최신 지견을 나눌 전망이다.


또 학술대회 2일 차인 11월 1일에는 건강보험 세미나가 예정돼 있으며, 턱교정 연구소 주관으로 이어지는 하악전돌 관련 심포지엄 또한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밖에 정년을 맞은 정필훈 서울치대 교수의 기념강연도 마련돼 있어, 선배 치과의사로서 후학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덕목을 공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영욱 회장은 “무엇보다 이번 종합 학술대회의 큰 의미는 학회 회원들 전체가 함께하며 심포지엄과 구연, 포스터를 통한 학술교류와 친목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는 것”이라며 “모쪼록 많은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학술축제의 장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신상훈 학술대회장은 “악성학회는 매년 개최되고 있는 학술대회에서 학술교류와 최신 경향을 소개해 왔다. 이번 학술대회도 세계적 학문적 흐름을 함께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