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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반의 치의학 최신 경향을 꿰뚫다

경희치대, 경희대 개교 70주년 학술대회
IT플랫폼 검진부터 맞춤 임플란트까지 지식 공유

 

디지털 기반 치의학의 최신 경향을 공유하는 학술행사가 펼쳐졌다.


경희치대(학장 권긍록)가 주최하고 경희치대 동창회(회장 안민호)가 주관하는 개교 70주년 학술대회(학술대회장 조선경)가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동 경희대병원 지하강당에서 지난 10월 27일 개최됐다.


‘맞이할 미래, 치과융합 디지털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모두 7명의 연자가 나서 치과 개원가에 도움을 줄 최적의 강연들을 식립했다.


오전에는 최용석 교수(경희치대)의 ‘IT플랫폼 기반 치과검진시스템 개발과 발전방향’ 강연을 포함해 김성훈 교수(경희치대)의 ‘디지털교정에서의 새로운 해석 : Roth? MBT? TWEeMAC Prescription!’, 백장현 교수(경희치대)의 ‘가이드 수술 : 어떻게 시작하여 어디까지 왔는가’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오후 강연은 이정우 교수(경희치대)가 ‘더욱 정교하고 예지성 높은 결과를 위한 노력 : 인공지능 진단, 컴퓨터 예행연습, 환자 맞춤형 임플란트’를 주제로 첫 문을 열었다.


이어 주보훈 박사가 ‘인공지능형 투명교정장치의 개발 및 임상적용’, 노관태 교수(경희치대)가 ‘In House Digital Denture Workflow’, 오주영 교수(경희치대)가 ‘디지털 수술 가이드를 이용한 임플란트 식립의 이해’를 주제로 한 강연으로 이날 학술대회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권긍록 경희치대 학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학술대회는 동문들을 위한 학술대회로 모교 개교 70주년을 맞아 개최됐다”며 “경희대가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동문들도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민호 경희치대 동창회장은 “뜻대로 행해도 어긋남이 없다는 고희를 맞아 재능있는 경희인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를 준비했다”며 “새로운 지식과 참신한 강의로 채워진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지견을 확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