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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치의로 향하는 길

대한나래출판사 ‘Dawson의 완전한 치과의사 메뉴얼’
‘환자 중심의 치의학’으로 완전한 환자 진료 실현

완전한 치과의사로 향하는 길이 존재할까? 이에 대한 답을 제시한역서가 최근 출간됐다.


책은 치의학계에 세계적 명성을 지진 Dawson 박사의 마지막 저서 'The Complete Dentist Manual'다. 김성훈, 정기원이 번역하고,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이 책은 불완전한 치과 치료와 완전한 치과 치료의 차이를 충분히 이해해 기존 치과의사를 특출난 치과의사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저자가 말하는 ‘완전한 치과학’은 곧 ‘환자 중심의 치의학’이다. 따라서 치과의사에게 우선적인 지침은 환자의 주소에서 비롯한다고 보며, 환자 중심의 치료를 벗어난 방법과 개념을 솔직하고 비판적인 시각에서 바라봤다. 본문에서는 문제점을 제시하고 그에 맞는 보완점과 개선 방향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풀어냈다.


책은 총 43의 챕터로 구성돼 있다. 주요 목차는 ▲저작계 의사로서의 완전한 치과의사 ▲완전한 치과학에 대한 잘못된 생각 ▲완전한 치과의사는 객관적인 기준으로 성공을 평가한다 ▲완전한 치과의사는 아름다움을 만든다 ▲완전한 치과의사는 최선의 치료 계획을 세운다 ▲완전한 치과의사는 진단 양식을 최신 상태로 유지한다 ▲완전한 치과의사는 영상을 현명하게 사용한다 ▲완전한 치과의사는 일반 건강을 위한 문지기이다 ▲완전한 치과의사를 위한 자료들 등으로 구성돼, 평범하고 습관적인 진료에서 완전한 환자 진료로 가는 체계적인 경로를 제시하고 있다.


새로운 재료, 기술, 장비 그리고 영상화 방법은 우수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디지털 인상법과 CAD/CAM 기술은 수복치료를 한층 더 쉽고 빠르게 할 수 있게 한다. 그러나 저작기관의 조화에 대한 원리, 교합기능에 대한 정확한 이해, 환자의 요구에 맞는 윤리적인 치료 선택이 배제된 새로운 기술력은 더 많은 문제만 낳는다.


21세기는 그 어느 때보다도 올바르고 진정성 있는 진료 원칙이 필요한 시기다. 역서가 제시하는 임상적 원칙은 치과의사와 환자 모두를 위한 진정한 지침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 자: Dawson PE, Cranham JC
■역 자: 김성훈, 정기원
■출 판: 대한나래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