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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의료서비스 개선 위한 씨앗 뿌리다

‘제11회 QI 경진대회’ 성황리 개최
대상 수상 관악서울대치과병원, ‘병원 환경 및 서비스 개선 활동’ 발표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씨앗을 뿌렸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11월 21일 개최한 ‘2019년도 제11회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질 향상(QI) 활동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QI 활동 경진대회는 의료서비스 향상과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매년 열린다.


올해 대상은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 환경 및 서비스 개선활동’을 주제로 발표한 관악서울대치과병원(박진숙 치과위생사 외 14명)이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고객이 병원에서 경험하는 모든 서비스가 병원 만족도 평가에 중요한 요소라며, 지속적으로 고객의 욕구를 파악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이를 위해 ‘예약-방문-진료-귀가’의 모든 과정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접점에 대한 분석과 개선을 이루어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어 최우수상은 ‘완성기공물관리 Processing 개선’을 주제로 발표한 중앙기공실(권택훈 치과기공사 외 9명), 우수상은 ‘티끌모아 태산 활동을 통한 비용절감’을 주제로 발표한 구강악안면외과 병동(정명지 간호사 외 18명)이었다.


이날 병원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영재 진료처장은 “QI 활동 경진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높은 수준을 보이며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이끄는 씨앗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QI 활동으로 모든 직원이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구축을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총 7개 팀이 구연 발표를 진행했으며, 지난해 ‘치과 보험 임플란트 환자 설명 도구 제작’을 주제로 대상을 수상한 임플란트진료센터(최예지 치과위생사 외 4명)가 1년 간 QI 활동 결과를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