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서울대치과병원, 공공의료 복지부장관상

국립대치과병원 최초 2연속 최고 평점
김선경 치의료관리팀장, 복지부 장관 표창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 영)이 지난 3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개최된 ‘2019 공공·응급의료 포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공보건의료계획 평가 및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유공부문’에서 국립대치과병원 최초로 2년 연속 최우수 평점을 획득한 것.


이번 수상은 국립대학병원, 지방의료원, 특수병원, 노인병원 등 공공병원 189개소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로 더욱 의미가 깊다. 


평가 영역은 공공성 강화, 양질의 적정진료, 건강안전망, 미충족서비스 등 4개 영역이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각 공공보건의료 사업별 기획과 집행과정이 짜임새 있게 준비됐고,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을 통해 정교한 사업모델을 최종 완성했으며 이를 다른 공공치과병원에 전파할 수 있는 역할이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 영 병원장은 “공공보건의료사업으로 국민구강보건을 증진하고,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일은 중요한 역할이자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에게 신뢰받고 타 병원들의 모범이 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최우수 기관뿐만 아니라 개인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진행됐다. 김선경 서울대치과병원 치의료관리팀장은 환자 만족, 의료서비스의 향상, 보건복지부 치과병원 의료기관인증 획득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