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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서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창립 23주년 후원의 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창립 23주년을 맞이해 3일 서강대학교 곤자가 컨벤션에서 남북한 화합을 기원하는 후원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공동대표를 맡은 김철수 치협 회장 대신 최치원 부회장이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이수구 건강사회운동본부 이사장, 강영식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회장을 비롯한 여러 귀빈이 함께해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

 

이날 행사는 소망재활원 ‘천사들의 하모니’ 공연으로 시작해 김연철 통일부 장관의 축사 대독과 여러 인사의 축사, 사업 보고와 감사패 수여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홍상영 사무총장은 “핸드폰 사용의 보편화를 비롯해 변화를 향한 북측의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지난해 11월 방북 당시 소감을 전했다.

 

홍 사무총장은 또 “치과, 방역, 농기계 등 북측과 다양한 협력 사업을 논의 중”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남북한 화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신년 결의를 다졌다.

 

한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지난 1996년 설립된 한반도평화공동체로 남북한 갈등 해소와 우리 사회 평화문화 확산을 목표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