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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의식 확립 최우선…지침 방향 되짚었다

윤리위원회, 2019년 윤리 쟁점 사안 검토
김철수 협회장 “자율징계권 통한 도덕성 확립”

윤리위원회(위원장 한성희)가 한해 치과계 윤리 쟁점 사안을 되짚어보고 향후 나가야할 방향을 조망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윤리위원회 송년회가 지난 12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한 한성희 윤리위원회 위원장, 위원들이 참석, 2019년 한해 치과계 이슈를 검토하고 차후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김철수 협회장은 치과계 윤리의식 자정 작용 확립을 핵심 이념으로, 자율징계권 확보를 위한 노력 의지를 표명했다.


김 협회장은 “보건복지부와 업무협약(MOU)를 통해 울산 및 광주에서 시범사업으로 실시 중인 전문가평가제를 발판 삼아 치과계 윤리의식 함양이 이뤄져야 한다”며 “최근 발족한 ‘치과의사윤리포럼’ 활동에 앞서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대국민 이미지 제고를 위한 윤리 지침을 보다 견고히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성희 위원장은 “치과계 대국민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라도 윤리의식 회복 및 지침을 확립해야한다”며 “최근 치과 과잉진료 의혹으로 소송 중인 K원장 사안을 포함해 치과계가 보다 윤리적으로 정화 작용을 일궈내기 위해서라도 다방면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