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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등 5개 SNS 채널 공식 론칭... 치과계 홍보 패러다임 대 전환

언론사 통한 간접홍보서 치협이 직접 홍보
국민·치의에 양질 정보제공 노력
“치과계 아무리 일 잘해도 알려지지
않으면 무용지물” 집행부 철학 관철

 


30대 치협 집행부는 대국민·대회원과의 소통 채널을 다각화하기 위한 노력을 3년간 꾸준히 지속, 두드러진 홍보효과를 이끌어냈다.


이른바 ‘e(electronic)-홍보사업’이라 불리는 치협의 홍보사업은 홍보위원회(위원장 이재윤·장재완 이하 위원회)의 주요 역점사업으로, 임기 3년간 다양한 홍보 콘텐츠 보급 및 제공으로 국민은 물론 회원들을 만족 시켰다.


홍보 플랫홈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s·SNS)로 급격히 이동하는 현 추세에 발맞춰 네이버 블로그와 포스트, 페이스북, 유튜브 등 5개 SNS 채널로 구성, 6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거친 후 2018년 10월 공식 가동해 현재 활발한 홍보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치협의 e홍보 사업은 협회 의견 등을 보도자료 또는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언론사에 전달하는 전통적인 방법을 탈피,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홍보의 패러다임을 전환했다는 점에서 주목 할 만 하다.


SNS를 기반으로 한 치협의 e홍보 사업은 대국민·대회원 투-트랙 전략을 구사한 점 또한 이채롭다.


덴탈 아이큐가 지속적으로 향상됨에 따라 다양한 구강건강 상식은 물론, 최신 치과의료 정보 등을 카드뉴스, 웹툰 등을 통해 국민들이 알기 쉽게 홍보함으로써, 친숙한 치과 의료기관이 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동시에 회원들에게는 최신 경영정보 뿐만 아니라 헌신하는 봉사단체를 적극 발굴하고 집중 홍보함으로써, 봉사하는 치과의사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 SNS 소통 채널 다각화 “주력”
e-홍보사업 공식 블로그의 경우 ‘행복한 치아만들기’이라는 슬로건으로 ▲치과 뉴스 ▲알면 힘이 되는 치아건강 상식 ▲국민과 함께하는 치과의료정책 ▲나눔 봉사 따뜻한 세상 ▲행복경영 좋은 치과 등 5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아울러 공식 포스트는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유익한 각종 정보들을 카드 뉴스 형태로 제공하고 있으며, 페이스북도 카드뉴스와 동영상으로 제작된 모든 정보들을 지속적으로 업로드하고 있다.


또 젊은 층을 중심으로 전 세대 소통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유튜브를 통해 각종 카드 뉴스 내용을 음악이 삽입된 영상으로 재편집 해 유저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활발하게 홍보 콘텐츠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현재까지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e-홍보사업 공식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2018년 10월에 개설된 이후 지난해 10월 현재 팔로우 수가 5686건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어 포스트 984건, 페이스북 7619건, 유튜브 130건의 팔로우 수를 기록하고 있다.


2019년 5월에 개설된 후발주자인 인스타그램도 1843건의 팔로우 수를 나타내고 있다.


장재완 홍보이사는 “최근 온라인과 SNS를 중심으로 필요한 각종 정보를 모바일로 접하고 소통하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집행부 임기 초기 위원회에서는 발 빠르게 e-홍보사업에 주력했고, 소기의 성과를 거둬 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e-홍보 사업이 보다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치과의사 회원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치과계에 종사하고 있는 인력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고 교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가 개발돼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 같은 과정이 반복되다 보면 자연스럽게 대국민 홍보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철수 협회장은 “회원과의 소통은 30대 집행부의 가장 큰 공약 사항 중 하나”라면서 “치과계와 치협이 대국민을 위한 봉사활동 또는 정책성과를 거두더라도 홍보를 등한시 하게 되면 효과가 반감되는 등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어  홍보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3년간 지속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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