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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비 15% 자산 성장, 당기순이익 12억6천만원

신용사업 저변확대, IT사업 증대, 조합원 확대 등 사업 주력
서치신협 41차 정기총회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정관서·이하 서치신협)이 지난해 2018년 대비 15% 대의 자산 성장을 달성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서치신협 41차 정기총회가 지난 1월 20일 정관서 이사장을 비롯한 치과계 내빈 등 조합원 3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9년 회계연도 감사보고서 승인을 비롯해 ▲2019회계년도 사업실적보고 및 결산 승인의 건 ▲2019회계년도 잉여금 처분(안) 승인의 건 ▲2020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상임이사 보수결정의 건 ▲표준정관 및 정관부속서 임원선거규약 일부개정의 건 등이 의결을 거쳐 통과됐다.


서치신협은 경영상태 평가지침에 의해 실시된 조합경영평가에서 자기자본구성비율이 10%로 높고, 자산건전성 평가부문에서는 1등급으로 평가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결산 결과 1913억원을 달성, 전년대비 약 15%의 자산 성장을 이뤘으며, 법인세 후 당기순이익도 12억 6000여만원을 실현,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예산의 효율적 관리와 꾸준한 성장을 이뤄냈다.


아울러 서치신협은 올해 중점 3대 과제로 ▲신용사업의 저변확대와 IT사업의 증대 ▲신규 치과의사 조합원의 가입 ▲조합 재무구조의 안정성 확보 등을 선정하고 주력할 방침이다.

 

정관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내외 금융환경의 어려움과 저금리 속에도 불구하고 2019년도 말 자산 1900억여 원 달성과 당기순이익 약 12억 6000만 원이 실현되는 등 매우 양호한 경영성과를 거둬 올해 출자 배당률이 3.21%라는 좋은 금리의 배당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서치신협은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조합원 니즈에 부합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조합 사업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여러 조합원들께는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계속 연구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김철수 협회장은 “서울치과의사신협은 지난 한 해 동안 조합원 중심의 서치신협 발전이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추진과 재무의 건전성 확보를 해 왔다”면서 “조합원 7000명을 돌파하고 자산 1900억원을 달성하는 등 명실상부 치과의사 최고의 신용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했다. 침체된 국내 경제 속에서도 신협의 발전과 조합원들의 권익 도모를 위해 애쓰신 정관서 이사장님을 비롯한 임원진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 밖에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서치신협 연혁보고와 함께 우수 조합원 시상, 구회, 직원 등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