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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치원협의회 김선종 회장 취임

“치과연구 중추적인 역할”
신입생 모집 활성화


김선종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장(구강악안면외과 교수)이 한국임상치의학대학원 교육협의회(이하 임치원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치원 협의회는 지난 10일 서울 모처에서 협의회를 열고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철수 협회장, 김철환 구강악안면외과학회 이사장을 비롯해 가톨릭대 박재억·국윤아·모성서 교수, 고려대 권종진·신상완·장현석·이의석 교수, 아주대 정규림·이정근 교수, 이화여대 김명래·전윤식·방은경 교수, 한림대 양병은·변수환 교수 등 전국 5개 임상치의학대학원의 전임 원장들과 교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신임 회장을 환영했다.


이임식에서 김영호 전임 회장(아주대)은 “지난 2년간 협의회 회장으로서 임치원 발전을 통해 치과계에 작지만 긍정적인 영향력을 퍼뜨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그동안 이끌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치과의사가 전문가 집단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우리 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진 취임식에서 김선종 신임 회장(이화여대)은 “2004년 임치원 협의회가 처음 창립된 이후 지금까지 5개 임치원이 탁월한 업적을 이뤄냈다. 앞으로 임치원 협의회가 치과 연구의 중추적인 연구협의체로서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또 주요 사업으로써 ▲임치원 협의회 공동 학술대회 활성화 지원 ▲치협 교육의 중추로써 치의학회와 공직치과의사회, 치과병원협회와 협조 ▲협의회를 통한 신입생 모집 활성화 및 광고추진 계승 ▲교수 간 공동연구 추진을 통한 연구협의체 형성 등을 제시했다.

 


한편 협의회에 참석한 김철수 협회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사회가 경직된 분위기다. 이러한 위기를 5개 대학 임상치의학대학원이 극복해내고 한해 더 많은 발전을 이룩하길 바라겠다. 아울러 협회에서도 임치원 발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