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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후보, 복합레진 고시 개악안 반대 "분노"

복지부 방문, 1인 시위·반대의견서 제출

 

기호 4번 이상훈 회장 후보가 지난 18일 오전 보건복지부를 방문, 일부 개정안 공고에 항의하는 1인 시위를 벌이는 한편 반대 의견서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


이상훈 클린캠프 측은 “고시 내용 중 반대하는 항목은 제2항 자가중합 글래스아이오노머 재충전 인정기한을 현행 1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하는 것과 제4항 모든 충전 당일 ‘충전물제거 간단’을 별도 청구할 수 없도록 불인정한 것 등 2개 항목”이라고 밝혔다.


이어 캠프 측은 “우선 자가중합 글라스 이오노머 재료 특성상 1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한 것에는 어떠한 학술적 근거도 없다”면서 “개원가에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고 또한 당일 충전물제거가 인정되지 않는다면 오히려 추가 시술로 불필요한 의료자원 낭비만 가져오게 될 것이다. 결국 그 피해는 모든 국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캠프 측은 “무엇보다 보건복지부 자체 용역조사 결과 원가 60% 수준의 급여진료에 대한 의료수가에도 불구하고 감내하며 진료에 임하고 있는 치과의사들에 대한 심각한 모욕과 불평등, 역차별 행위”라고 규정 한 뒤 “치과의사들과 어떠한 논의도 없었다는 사실은 더욱 실망스럽다”고 성토했다. 


한편 캠프 측은 3만 전 회원들에게 오는 2월 25일까지 보건복지부 의료보장관리과로 개정안에 대한 반대의견서 제출에 힘을 모아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