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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수 울산지부 신임 회장 취임

울산지부 제23차 정기대의원총회 성료
코로나19 여파 서면 결의로 총회 진행


허용수 부회장이 제10대 울산지부 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허 신임 회장은 지난해 11월 단독 입후보하며 무투표 당선된 바 있다.


울산지부(회장 허용수)가 제2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지난 13일 울산지부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의원총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체 대의원들의 안전을 고려해 우편 투표 방식을 채택했으며, 당일에는 차기 임원진, 의장단, 선거관리위원 등 소수만이 참석한 채 약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허용수 신임 회장의 공식 취임 발표와 더불어 의장단 및 감사단 투표가 진행됐다. 신임 의장단의 경우 남상범 의장 후보, 김병현 부의장 후보가 유효표 66표 중 찬성 62표로 선출됐으며, 이어 이충엽(18표)·이태걸(18표)·이동명(16표)가 신임 감사단이 선임됐다.


아울러 총회에서는 감사보고를 비롯해 2019 회계연도 회무·결산 보고, 회칙 및 규정개정 의안, 2020 회계연도 사업계획·예산안 등이 통과됐다. 또 협회 대의원 선출 건에 대해서는 차기 집행부에서 검토해 결정하기로 했다.

 


이날 공식 취임한 허용수 신임회장은 ▲보조 인력난 해결을 위한 수급대책위원회 구성 ▲간호조무사 치과 유입 확대 ▲치과간호조무사 인증제 ▲법무, 노무, 세무 지원체계 구축 ▲건강보험 급여 확대 및 수가 현실화 등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허용수 신임회장은 “하나 되는 울산지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동호회와 각종 모임을 지원하고 전 회원의 친목도모를 위한 행사를 개최하는 등 직선제로 인한 선거후유증에서 벗어나 울산지부를 하나로 화합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