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주점서 상습 행패 치과의사 입건

24만 원 상당 술값, 안주 값 계산 안 해

주점에서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린 치과의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9일 만취 상태로 주점에서 행패를 부린 치과의사 A(55)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치과의사는 이전에도 주점에서 상습적으로 종업원에게 욕설을 하고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A 씨는 지난 14일 오전 2시 무렵 광주의 한 주점에서 24만 원 상당의 양주 값과 안줏값을 계산하지 않고, 종업원에게 욕설을 퍼붓는 등 2시간가량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많이 마셔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파악에 나섰다.